보상 시스템 덕분에 자발적 광고중인 얼룩커입니다. by 김재경

정혜승 · alooker

2021/10/20

'적자생존'을 모토로 살아왔습니다. 적는 자가 산다, 무조건 기록하자는 의지를 담은 말입니다. 한 때는 지난주 읽은 책도 기억하지 못하는 부실 메모리에 좌절해서 독후감을 적었고요. 망중립성 처럼 써주는 언론이 적어 직접 블로그 기록을 남긴 시절도 있습니다. 때로 회의록을 기록하지 않으면 혼선이 빚어지기도 하고요..으응? 얼룩소, 글 쓰면 달라진다고 하지 않았던가요? 아, 그냥 기록 남기는게 중요하다는 얘기를 이렇게 둘둘 돌리는 이유는 따로 있겠죠.. 제 인터뷰를 제가 공유하는 처지에 몰려서 그렇습니다. 중이 제 머리를 깍지 못한다는 건, 잘할리 없기 때문입니다. 저희 홍보를 제가 직접하는 건, 역시 잘하는 일이 아닙니다...만 어쩔 수 없군요. (사실 누가 대신 해줄리가 없잖아요... 홍보가 아니라 소통. 이런건 소통해야 합니다...;;) 포털과 다른 '안전한 공론장'… "우린 문제 해결에 진심입니다" 기자협회보 김고은 기자님 정리, 감사합니다!...왜 보상시스템...

김재경 · Active Researcher

2021/10/20

보상 시스템 덕분에 자발적 광고중인 얼룩커입니다.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한국정치

이게 얼룩커 픽도 선정되고, 좋아요와 덧글도 받고,
심지어 정말 황송하게도 에디터 픽까지 받다 보니까.. 이게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건지,
본업인 대학원 연구도 소홀히 하고(사실 롤 세계대회 볼 시간에만 연구해도...이건 핑계) 얼룩소에 글 쓰고 다니고 있네요.

보상 받으니까 신나서 주위 대학원생이나 심지어 만나는 교수님에게도 '여기 써보세요 돈주고 사람들도 좋아요!' 하는 절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뭔가 수입은 부족하지만 글 쓰는걸 좋아하고 관심받는거 좋아하는 대학원생에게 딱인건가 싶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