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회복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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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janggiyo · 사랑의 계절을 알리는 '사랑비'
2023/06/28
  일상을 보내다 보면 피곤할 때가 있다. 피곤할 때면 예민해진다. 이렇게 예민해지면 짜증도 나고, 감정기복도 심해지는 것 같다. 가만 살펴보면 누구나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 다만 여기에서 저마다 자기 회복 능력이 있는 것 같다. 어떤 이들은 태어날 때 기질 따라서, 어떤 이들은 환경에 의해서 생긴 습관에 따라서 스트레스와 긴장을 푼다. 그러면서 기분 전환을 하고 본래 편안했던 몸과 맘을 되찾는다.
  아내는 얼룩소에 글을 게시하면서 활력을 얻는 것 같다. 소소해 보이지만 확실한 행복을 얻는 길을 찾은 것 같다. 나는 취미가 다양하다. 그 중에 잘하는 건 없다. 다만 관심사가 많다 보니 알고 싶은 내용도 많고 해보고 싶은 것도 많다. 워낙 관심사가 다양하다 보니 관심사를 바꾸어가면서 스트레스를 풀곤 한다. 그 가운데 가장 확실하게 기분을 전환하는 방법은 생각을 정리하는 활동이다. 다이어리에 글을 적어가며 스트레스나 고민을 적어보고, 대안을 생각해서 적어본다. 그리고 기도한다. 그러면 마음가짐도 새로워지고, 글을 적을 때 생각지 못한 해답이 떠올라 순간 순간 놀라면서도 마음이 진정이 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믿는 자의 회복 능력을 정리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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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누가 들어도 아름다운 연주로 만들고자 하는 '사랑비'입니다. 생의 아름다운 면을 나누고, 고민을 나누며, 함께 아름다운 합주곡을 만들어가고 싶은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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