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24.(금) 이슈 애피타이저
2023/02/24
🍴기준금리 동결…인상 기조 ‘잠시 멈춤’(경향신문)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함.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인상 기조가 끝난 것이 아니다”라며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둠.
- 한은이 금리 동결을 선택한 것은 무엇보다 ‘물가 경로상의 불확실성’이 크고, 그동안 가파르게 금리를 올린 만큼 이제는 그 효과를 봐가며 추가 인상 여부를 판단해도 된다고 봤기 때문. 한은은 다음달부터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대로 낮아지고, 올해 말에는 3%대 초반으로 내려가는 경로를 예상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이 유지되는지를 확인하고 금리 방향을 결정하겠다는 것.
- 이날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미국과의 금리 격차는 미국 정책금리 상단 기준으로 1.25%포인트가 유지됐음. 미 연방준비제도가 오는 3월과 5월 최소 두 차례의 베이비스텝을 밟으면 격차는 역대 최대 수준인 1.75%포인트 이상 벌어질 수 있음.
#기준금리동결 #인상끝난건아냐
🍴“연준은 멈추지 않는다”… 美금리, 6월 5.5%까지 오를수도(동아일보)
- 22일(현지 시간) 공개된 2월 미 연방준비제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보면 연준 인사들은 3월 추가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시사하며 너무 빠른 동결이나 인하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
- 이달 1일 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FOMC 회의 직후 시장은 금리 인상 행진이 3월로 멈출 것이라고 관측. 하지만 이어서 발표된 실업률, 신규 고용건수, 소비자물가지수 등에서 고용, 물가, 소비 등 모든 면에서 미 경제가 예상보다 뜨겁다는 신호가 나타남.
- 이제 시장은 5%대 중반 금리를 기정사실화. 시카고상품거래소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6월까지 3회 연속 0.25%포인트를 올려 미 기준금리가 현재 4.5∼4.75%에서 5.25∼5.50% 이상이 될 가능성이 70% 이상으로 높아짐. 연준 고위 인사들은 꿈틀대는 미 인플레이션을 경고하며 2%대 물가상승률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지속적인 긴축에 나서겠다고 강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