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자 · 지역사회
2024/05/16
안녕하세요
저는 테무와 알리의 유혹에도 아직까지 한번도 거래를 하지않았어요 그러나 언젠가 넘어갈 수도 있겠다싶네요 단단한 은덕님에게도 영향을 미친걸 보니까요

오늘 제가 정리한  물건은 가방입니다
오래전 여행길 면세점에서 구입하여 오랫동안 사용한것같아요  떼가 어마어마한걸보니깐요
이 가방을  세탁 후 사용해보겠다고 못 버렸던것같아요

다른 물건찾다가 발견했네요

디자인이 이뻐서 샀었는데
아직은 기능상 문제없지만 더러워져서 아무래도 안 쓸것같아요

버리려고 생각했다가 다시 보자는 마음으로 쌓아둔 물건이 집안 곳곳에 많이 있어요
버려야겠다는  당위성은 이미 인정하는데
진짜 버리는 행위에는 에너지가 필요한것같아요

벌써  날마다 버리기 프로젝트가 반이 지나갔어요
마지막 날 어떤 기분일지 너무 설레이네요
그날을 기다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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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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