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전세도 월세도 못살까?

김태훈
김태훈 · 정보를 줄 수 있는 큐레이션 소개
2022/02/25
나는 요즘 우울하다.
하늘이 나를 버린 거 같은 마음이다.
국민청원에 글도 써보았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sVgQR5)
이 글은 어떤 카테고리에 분류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내 아이들과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이자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애들아! 여보야! 아빠가 돈이 없어 미안하다.
애들아! 아빠가 무작정 너희를 낳아서 미안하다.
여보야! 아이를 많이 낳게해서 미안하다.
애들아! 여보야! 아빠가 할 줄 아는게 파이펫팅과 동물실험 뿐이라 미안하다.
여보야! 애가 넷인데 월 300만원 갖다 주어서 미안하다. 올해는 세후 300만원 넘었다고 좋아해주는 당신 모습에 여보야! 미안하다!
애들아! 여보야! 너희들을 데리고 3층에 이사온 것이 미안하다.
애들아! 여보야! 아래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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