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3
2022/12/04
박철웅 님의 글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서 EBS 문해력 테스트를 했습니다. 당신의 문해력이라는 책이 나왔을 당시에도 했었는데 그때는 80% 정도 맞췄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는 다 맞았습니다. 지금과는 문제도 다르고 점수 방식도 달랐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유행어에 둔감한 사람
김재경 님의 글에 나온 ‘국평오’라는 단어의 의미를 저는 모릅니다. 사실 예전에 한번 들끓었던 ‘반박시 니 말이 맞음‘도 저는 무슨 뜻인지 전혀 몰라서 관련 글을 아예 읽지도 않았다가 이번 글을 계기로 찾아봤을 정도로 유행어에 둔감합니다. 유행어가 제 삶에 미치는 영향보다 서류가 미치는 영향이 압도적으로...
아 제 글을 2개나 인용해 주셨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저는 수능 국어(Latte is '언어'였지만..) 비문학에서도 같은 감상이 있는데요,
물론 글을 읽는 능력을 테스트한다지만, 아무래도 과학 지문은 관련 이공계 계열이, 사회 쪽은 인문학 계열이 유리하고 특정 지문에서 특정 과목 학생이 유리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물론 그래서 비중이 거의 같도록 조정되어 있지만, 결국 지문별 문항별 난이도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고, 그 와중에 본인에게 유리한 지문이 어렵게 나온다면 국어 과목의 유불리가 갈릴 수 밖에 없죠.
문해력도 그래서 엄밀하게 직접 비교 측정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아 제 글을 2개나 인용해 주셨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저는 수능 국어(Latte is '언어'였지만..) 비문학에서도 같은 감상이 있는데요,
물론 글을 읽는 능력을 테스트한다지만, 아무래도 과학 지문은 관련 이공계 계열이, 사회 쪽은 인문학 계열이 유리하고 특정 지문에서 특정 과목 학생이 유리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물론 그래서 비중이 거의 같도록 조정되어 있지만, 결국 지문별 문항별 난이도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고, 그 와중에 본인에게 유리한 지문이 어렵게 나온다면 국어 과목의 유불리가 갈릴 수 밖에 없죠.
문해력도 그래서 엄밀하게 직접 비교 측정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