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칠 수 있다.

· 생각의 차이와 공감.
2022/03/04
난 이런 말들을 가장 싫어한다.
   
“난, 원래 그래.”
(원래 그런 사람 없다.)
“태어날 때부터 그랬어. 어쩌라고!”
(비겁한 변명이다.)
“이 나이가 되서 고치리. 젊은네가 참아.”
(나이 많은 것이 벼슬이 아니다. ‘나이 값해라.’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 내가 죽어야지.”
(대화 단절의 끝판왕.)
   
이런 사람들의 공통점은 주위 사람들을 힘들고 지치게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모르고 주위 사람들만 탓한다.
   
“왜 날 피하는 거야? 내가 뭘 어떻게 했다고. 난 외롭다고. 내가 어떻게 너를 대했는데(키웠는데) 나한테 이럴 수 있어?”
   
결국에는 홀로 남아 원망에 차서 울부짖으면서도 자신의 잘못을 모른다.
자신의 잘못된 점이 있다면 과감하게 인정하고 고쳐라.
나이가 많고 적고는 상관...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56
팔로워 23
팔로잉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