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얼룩소를 쉬려고 합니다. 곧 돌아올께요~

이팀장 · 바쁘게 사는 워킹맘입니다.
2021/11/22
저는 오늘 얼룩소를 쉬려고 합니다.
이렇게 말하고 일하다말고 얼룩소를 들어와서 슬금슬금 돌아다니네요..ㅎㅎ

  다람쥐 챗바퀴에서 뛰어내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그 챗바퀴에서 뛰어내리면 
  왠지 이기주의자가 될 것 같은 느낌을 가졌고

요즘 계속 퇴사 생각하고 있었는데...  상범님이 쓰신 이 글귀가  뼈때리네요..
나만 챗바퀴에서 내려가고  남편과  아이들은  계속 챗바퀴를 굴리라고
힘차게 굴리라고 할 제가 보여서요..

그냥 오늘  최소한의 일만 하고 에너지 축적해서  다시  회사생활도 얼룩소도  계속 하겠습니다.
내일과 미래를 위해  오늘은 쉬어가렵니다.
미래를 위해 오늘은 쉽니다.(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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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신입사원들 일 가르쳐주는 이팀장 집에서는 고딩 중딩 두명의 아들을 키우는 엄마 동네에서는 이일저일 관심많은 40대 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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