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신작 · 다시 글을 쓰고 싶은 엄마 얼룩커
2021/11/22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15.7%에 이르며 매년 노인 인구가 눈에 띠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의 환경은 너무 느리게 변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지적에 많이 공감했습니다.

진정한 100세 시대라면 최소한 100세 노인에게도 불편없는 시대여야하지 않을까요?
 
횡단보도의 할머니가 제게는 엄마를 떠오르게 했네요. 기억 속에 울엄마는 늘 걸음이 빠르고, 셈이 빠르셨고,시간 약속이 정확하고, 부지런한 엄마였습니다.
몇년 해외 생활을 하느라 일년만에 또는 이년만에 엄마를 만나면 한해한해 뒷모습이 점점 나이 드시는 것이 확연히 보입니다. 그래서 애처롭고 맘이 아픕니다.

 횡단보도에서는 언제부터인지 제가 곁에 있으면 어느새 손을 내밀어 제 손을 꼭 잡으십니다.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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