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7
전 고소득분리라는 용어를 이번 글에서 처음 접했는데요, 한남동이랑 평창동을 자연스럽게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올해 9월에 분양을 시작한 30억대 명륜동 타운하우스도요. 몇 백억이 넘어가는 저택만큼은 아니지만 명륜동의 시세를 생각해보면 좀 놀라운 일이거든요. 어쩌면 인구가 많고 아파트가격이 높은 강남지역 뿐만이 아니라 서울 어디에서도 ‘괜찮은 곳’ 이라면 고급 주택가가 향성될 수 있겠구나 싶더라고요. 상승 욕구를 자극하는 좀 더 다양한 계단식 부촌이 다발적으로 만들어지고 이게 부동산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마침 흥미로운 글을 올려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거지이야기
우리집 애들도 거지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집에 차가 없어서 거지라고 놀림을 받았죠.
요샌 뭐 없으면...
+ 거지이야기
우리집 애들도 거지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집에 차가 없어서 거지라고 놀림을 받았죠.
요샌 뭐 없으면...
고소득분리/저소득분리라는 측정가능한 개념을 제시해서 분석한 것이 이 실증연구의 큰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 논문에서 배웠거든요. 저도 "국민학교"시절을 동숭동에서 보냈던지라 말씀하신 명륜동의 분위기를 대충 압니다. 혜화역에서 농심가 슈퍼 가는 길에 늘어져있던 떡볶이집들이 문득 생각나네요. 군대 다녀오니 육교도 없어지고 말이죠 ㅎㅎㅎ
고소득분리/저소득분리라는 측정가능한 개념을 제시해서 분석한 것이 이 실증연구의 큰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 논문에서 배웠거든요. 저도 "국민학교"시절을 동숭동에서 보냈던지라 말씀하신 명륜동의 분위기를 대충 압니다. 혜화역에서 농심가 슈퍼 가는 길에 늘어져있던 떡볶이집들이 문득 생각나네요. 군대 다녀오니 육교도 없어지고 말이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