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준평론]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범죄 장르물의 새 지평
2022/02/01
집에 TV가 없어서 평소에 TV를 볼 일이 없다가 설날을 맞이해 고향에 내려가니, TV 리모콘에 자연스럽게 손이 갑니다. 요즘은 IPTV 기능으로 옛날 드라마를 몰아보기도 쉽고, 케이블 채널에서 재방송도 많이 해주죠. 저녁이 되면 온가족이 모여 반드시 함께 봐야한다는 KBS2 [신사와 아가씨]를 억지로 본방으로 시청했습니다.
시청률만 놓고 보면 [신사와 아가씨]는 22%로 시작해서 최고시청률 36%까지 도달하는 등 요즘 보기 어려운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데요. 처음 볼 때는 주요 등장인물이 너무 많은데다 서로 얽히고 섥혀있어서 단번에 흐름 파악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물론 그럴 땐 이놈 저놈 써가며 설명해주시는 부모님 찬스를 쓰면 한 회만에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되었는지 단박에 이해하게 되죠. 드라마는 현실을 반영한다던데, '자신보다 열네 살 많고 애가 셋인 그룹 회장을 순수하게 사랑하는 아이들의 과외 선생님', '그 과외 선생님을 낳고, 미국으로 도망쳤다가 크게 성공한 여사장님' 같은 종류의 판타지는 말 그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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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MT 상담]으로 [소확행]을 찾는 [행복공장장],
[멋준오빠]가 운영하는 [행복공작소]입니다.
행복은 낮은 기대에서부터 시작함을 깨닫고,
매사에 기대를 낮추려고 부단히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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