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갑내기 남직원의 오지랍😡

아지
아지 · 걱정 하나 내려놓고 행복하나 가져가기
2022/02/24
회사에 동갑내기 남직원이 있다
막 친하지도 그렇다고 또 서먹서먹한 사이도 아니다.
주야 교대로 돌아가는 회사이고 그 남직원 하고는 같은 조도 아니고 말이다.
아침 조회시간에만 잠깐씩 얼굴 볼수가 있는 사이다.
오늘 아침 조회시간,그 남직원이 빤히 내 얼굴을 쳐다
보더니 하는말…
“너 피부가 너무 마른거 같어.다른 여자들 막 광나게 하던데 너도 그렇게 하고 다녀”
참 뜬금 없었고 기분도 별로 였다.내 피부가 어떻든 먼 상관이라고…기분 나뻤지만 그상황에서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무시해 버렸다.
20대 때엔 그냥 쌩얼에 다녀도 순수하고 예뻣었는데
30대 들어서니 굳이 누가 콕 집어 말해주지 않아도
하루하루 피부가 예전같지 않을걸 느낀다.그도 그럴것이 주야 교대로 일하다 보니 생활 패턴도 깨지고 밸런스도 깨지다 보니 피부 컨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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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귀찮았던 사람이 아닌 괜찮았던 사람으로 기억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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