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타협하는 것이 뭐 어때서요?
2021/10/26
10년 넘게 한 직장에서 꾸준히 근무한 이력도 보통은 아닙니다.
퇴사하면 재취업 못 할까 봐,
당장은 먹고살아야 하니깐,
집안의 가장이라,
뭐 지금 직장에 아쉬운 점은 크게 없으니
10년 이상 다니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러면서
뒤늦게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꿈을 향해 전진하는 내 모습이 부럽다고 합니다.
자신은 그럴 용기가 없다고.
하고 싶은 분야가 있었지만,
생각지 못한 여러 변수가 생겨 포기하고 생계를 위해 산다고 합니다.
너만은 꼭 하고 싶은 공부 계속해서 성공하라고.
남들이 대학 갔을 때,
20살에 사회생활하면서 돈을 모으고,
30살에 대학교에 편입
33살에 대학원에 진학하여
보통의 30대와는 다른 루트를 밟고 있는 나의 성취에 주변의 응원이 참 감사하기도 하지만,
자신은 어쩔 수 없이 현실과 타협하여 용기 없이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