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은
홈은 · 15년차 집돌이
2021/10/28
채굴에서 흠칫.
어제 친구들이랑 가상화폐 투자방안 이야기를 했거든요. 아 놀래라. 작두 타신 줄만 알았네요?

칼 세이건, 요즘 친구들이랑 코스모스 읽고 있는데 이 분 책은 정말…… 인문철학서 파트에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다른 날 다른 친구들과 보는 장하석 교수의 온도계의 철학도 그렇지만 왜 다들 이렇게 아름다운 글을 쓰는거죠!!!
창백한 푸른 점은 친구들이랑 함께 읽지 못했는데 이번 겨울에 고구마 먹으면서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세상은 좁지만 넓기도 하고 쓰레기를 양산하는 글도 많다고 봅니다. 그 쓰레기를 모두 주워서 펼쳐보고 논의를 할 필요는 없지만 가끔 어떤 쓰레기들은 왜 쓰레기가 나오게 되었는지를 살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쓰레기가 아니라 폭탄일 가능성도 존재하니까요.

제가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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