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주식을 사야할지?
땅 파면 100원, 버려진 10원 조차도 주울 수 없는 시대가 되었고, 어떤 수단으로든 돈으로 부자가 되면 부러움을 살 수밖에 없게 되었다. 어떻게 하면 고정적인 급여 말고도 돈을 벌 수 있을까. 사람들의 시선은 여기저기로 분산되었고, 주식시장은 그 시선들이 몰리는 레드오션이 되었다.
그 덕분에 요즘 주식 안하는 사람 찾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워졌다.
나는 돈 잃으면 어떡해. 그 불안감으로 단 돈 100원도 주식에 투자하지 않았다.
주식으로 코인으로 얼마를 벌었네. 주변에서 희소식이 들려왔고, 남편은 올해 2월에 코인을 연습삼아 해보자고 했다.
정말 소소하게 3만원을 넣어봤다. 계속 집중해보았고 잠시 벌었지만 결국 3개월 후 2만원에서 코인을 접었다. 돈을 잃기 싫었다.
밥 한 번 사먹으면 끝나는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