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코치의 상담실]#16. 직장인이 사업을 모른다면..
2023/07/10
왜 굳이 사업까지 알아야 돼요?
사업의 본질은 무엇일까.
사업의 본질은 거래 당사자인 기업과 고객 모두를 만족하게 하는 것이다.
목표한 고객의 문제를 고객의 최대한 마음에 드는 방식으로 해결 및 해소상태로 만들어주는 것에 있다. 이 과정에서 기업과 고객은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거래를 하게 되고, 그 결과 기업은 돈과 고객 그리고 그 (구매) 과정상의 데이터를, 고객은 '해당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적의 선택지를 구매 및 사용 경험을 통해 인지-기억'하며, 제공받은 상품 및 서비스를 통해 얻은 혜택(Benefit)을 최종 확인하게 된다. 여기서 만족한 고객은 상품 및 서비스의 재구매를 통해 다시 한번 그 '만족 지수'를 제공한 기업과 고객 스스로 인지하게 된다. 이를 반복할 수 있게, 또는 확대할 수 있게 하면 그걸로 사업은 작동된다.
여기서 핵심은 고객의 구매 행동이다.
고객의 '구매 - 사용 - 재구매'의 과정을 최소 n번 이상 밟아야만 비로소 고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 직장인들은 소속된 기업의 1) 목표한 고객이 누구이고, 2) 그들을 위해 제공하는 것이 무엇이며, 3) 제공물 또는 제공하는 과정 중 어디에 내 일(job)이 있는지를 알고, 4) 그에 맞춰 적절한 책임과 역할을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적절한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조금 더 구체적으로 5) 고객의 어떤 행동에 내 일(job)이 관여되어 있는지를 파악하여, 6) 해당 지표 및 지수 등을 개선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기획해야 한다. 7) 그 과정에서 온전히 고객을 위한 우리 또는 나만의 일을 만들어볼 수 있다. 그리고, 8) 고객으로 부터 의도된 반응을 이끌어내면, 그 일(Task)은 전체 시스템 속의 중요한 루틴(Routine)이 된다.
우리가 하는 일(Job & Task)은 온전히 사업을 위한 일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성과(Performance)를 만든다.
그리고, 그 과정 중에 우리는 성취(achievement)를 얻는다.
사업을 위한 일이란, 궁극적으로는...
10년간은 조직 내에서, 이후 7년은 조직 밖에서 비즈니스, 커리어 코치.
저와 제 주변 사람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매일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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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나부터 내가 하는 행동들이 조직과 사업이 성장하고 지속가능성을 만들어가는지 생각해봐야하고 그렇지 않다면 지금의 내 행동이 어떤 생각과 관점에서 기인하는지 생각해봐야겠네요. 상당히 높은 수준의 성찰을 할 수 있어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