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쟁이 · 글을 써보고 싶습니다
2021/10/19
살아가다 보면 이렇게 갑자기 와닿는 시가 몇몇 있습니다.
예를 들면 화장실에서라든지 화장실에서라든지...

요새 젊은사람들한테 공감을 잘 주는 시인으로 하상욱 시인이 떠오르는데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것들을 시로 재미있게 표현해주니까 되게 재미있더라구요. 대표적인 시집으로 '서울시'라는게 있는데 고등학교때도 인기가 많았던게 기억이 나네요. 하나 알려드리고 싶은데.

'자존심을 버렸다'
'너를 버릴수는 없어서'
너는 자존심을 지켰다'
나를 지켜준다 하더니'

이 시가 되게 짧지만 저에게 임팩트주었던 시입니다. 하상욱 시를 보면서 시에대한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류시화 시인이 쓴 시집도 읽어보고 힘들때 읽어보면 많이 도움이 되더라구요

저희가 어렸을적에 국어시간에 배우던 시랑은 굉장히 느낌이 다릅니다.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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