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모교 학부모 무릎 꿇리고, 모교 후배 감독 해고 시키고...명문 배재고 지금은 킬링필드

p
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4/01/23
☞ 배재고 출신 신임 L 교장 독단과 전횡으로 학부모와 학교구성원 아비규환
☞ 이례적인 4개 학교 운동부 감독 일괄 해고조치에 학생•학부모 '발칵'
☞ 신임 교장의 독단적 야구 감독 해임사유 납득 못해... 학부모 부글부글
☞ 배재 야구부, 올해 4강 넘어 우승 다짐 목표에 찬물 끼얹은 L 신임 교장의 표창받은 감독 배제
☞ 차두리•송종국 등 내로라 하는 스포츠 스타 배출 배재고 신임 교장 전횡으로 킬링필드화
[사진=배재고] 배재고 야구부 학부모들이 신임 L교장앞에서 무릎을 꿇고 야구감독 해고 철회를 요청하고 있다.
케이큐뉴스 임원 중엔 같은 대학 동문인 배재고등학교 출신 Y기자가 있다. Y 기자는 명문대학 Y대 출신인데도 대학 자랑보단 배재고 출신이란 자부심을 더 내세우곤한다. 신설고교 1회 졸업생 출신인 기자 입장에선 전통있는 명문사학 배재고에 대한 동경이 남아 있다. 그런데 배재고에 올해 이 학교 출신 신임 교장 L씨 취임 이후 모든 것이 뒤죽박죽이 되어버렸다. 꽃밭에 나타난 맹수처럼 평화롭던 교정에 심상찮은 일이 벌어져 명문사학으로서 그간 쌓아 올린 명성과 건학이념에 빛이 바래고 있어 L 교장에 대해 안팎으로 비난이 거세지며 학부모와 학교 구성원들 원성이 학교 담장을 넘고 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논란은 최근 교내 엘리트 운동부 4개 감독을 모두 재계약없이 해고하기로 결정을 내린 점이다. 서울시 강동구 소재 배재고는 1885년 개교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자율형 사립고다.  배재고는 지난 4일 교내 운동부인 야구•축구•럭비부 감독 모두에게 일괄 재계약 불가란 일종의 해고 통보를 했다. 농구부도 지 난 9월 자진사퇴 형식으로 감독을 교체했는데,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던 코치 대신 새 감독을 선임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특히 배재고 야구부 감독 K씨는 지난 10년간 배재고에서 빼어난 선수들을 길러 냈고 학생 선수는 물론 학부모들에게 까지 전폭적인 신뢰를 얻고 있다. 여기에 보태 K 감독은 사령탑으로서 능력도 탁월해...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글만 공들여 잘 써도 먹고살 수 있는 세상을 원하는 1인입니다. 저는 출범 이년만에 PV 220만 조회수를 돌파한 인터넷 매체 케이 큐뉴스 대표 겸 기자 박문혁입니다. 얼룩소의 존재를 이제야 파악한 늦깍이 입니다. 만시 지탄없이 얼룩소 번영위해 제대로 열심히 글을 쓰겠습니다.
1.4K
팔로워 2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