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의 멘탈은 결국 두려움과의 싸움이다

이상훈
이상훈 인증된 계정 · 작은마케팅클리닉, 창업가의 습관 저자
2024/04/09
 
1. 비즈니스에는 물리적인 영역과 정신적인 영역이 있다. 물리적인 영역은 실제로 상품과 돈이 오가는 현실적 영역이며, 비즈니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부분이다. 작마클 칼럼에서 주로 다루고 늘 언급하는 내용이다. 
       
2. 그런데 사업을 하다보면, 그 물리적 영역 만으로는 해결 안되는 영역이 있다. 보통은 운의 영역이라고 말하는 부분인데, 이 부분을 나는 정신적 영역으로 본다. 
       
3. 사업은 결국 멘탈에 달려있다는 말을 많이 한다. 창업가가 제대로 된 사업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릇의 크기에 비유하기도 한다. 천만원을 다룰 수 있는 그릇이 있고, 일억을 다룰 수 있는 그릇이 있고, 백억을 다룰 수 있는 그릇이 있다. 그 그릇이란게 결국 멘탈의 크기다. 
       
4. 멘탈의 기본은 두려움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이다. 창업가의 멘탈 크기는 주로 자금 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제일이 다가오는데 통장에 잔고가 없으면 멘탈이 나간다. 쫄게 된다. 그리고, 쫄리면 악수를 둔다. 이전에 정상적으로 하던 일을 멈추게 되고, 다급한 불을 끄기 위해서 서두르기 시작한다. 
       
5. 다행히 급한 불을 빨리 끄고, 정상 상태로 돌아오면,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회사 시스템이 회복이 되기도 하지만, 빨리 끄지 못하면 회사가 망하거나, 급한 불은 껐는데, 회복 불능의 상...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20년간 IBM, 마이크로소프트, HP, 인텔 등 글로벌 IT기업의 마케팅을 대행하며 10여개의 작은회사를 창업 또는 경영함. 그 후 10년간, 작은마케팅클리닉에서 대기업 중심 마케팅을 벗어나 작은회사에 맞는 작은마케팅 방법론을 정리하면서, 작은회사의 독립을 돕고 있음
154
팔로워 82
팔로잉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