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초간단 압축요약" #세번째 이야기(3/6)
2023/07/01
신라, 견훤의 백제, 궁예의 고구려 중 초반엔 고구려가 강했으나 궁예의 광기가 심해지면서 왕건이 반란을 일으키고 궁예를 처치하여 고려를 건국한다.
이후 견훤은 왕건과 끊임없는 라이벌 관계였으나 아버지 아자개가 나주땅과 함께 고려에
귀순하고 아들 견심검에 의해 금산사에 유폐된 이후 몰래 탈출하여 왕건에 귀순하였다.
935년 신라를 기울게 한 경애왕 다음 경순왕 때 고려에 항복하고 936년 왕건과 견훤이 함께 백제로 쳐들어가 견훤의 아들 견신검을 폐하게 하고 백제까지 흡수하면서 고려가 후삼국을 통일하는 대업을 이루게 되고 한반도는 중세시대로 접어든다.
고려는 초창기 통일신라시대 당시 지방의 독자적인 세력인 호족세력들간 연합의 힘이 강했기에 왕권을 강화시키지 못하였다.
이에 왕건은 각 호족들과의 혼인과 왕씨성을
부여하는 사성, 지방에 대한 감시체제를 강화
하는 사심관 제도를 통해 정치기반을 닦아
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왕건이 죽고난 후 호족들 간 권력분쟁이 심하여 2대 혜종과 3대 정종때 국력이 쇠퇴
하다가 4대왕으로서 왕건의 셋째아들인 광종이
올라 호족들의 권세를 약화시키고 과거제 시행, 노비들을 일반사람들인 양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