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수용소에서>, 빌게이츠와 저커버그의 추천 책

덕후감
덕후감 · 덕후의 독후감
2022/04/22






부자들은 전부 이 책을 뽑았다. 왜일까? 궁금해서 빌려봤다.

 





전철에서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읽었다. 그렇게 생각보다 큰 책은 아니었다. 





이 책은, 인간이 극한의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하는가가 쓰여졌다. 주로, 간수들의 행동, 같은 수용소 재소자들의 행동, 그리고 희망과 절망 등의 심리가 적혀 있었다. 
저자는 3년 밖에 수용소에 있지 않았다. 그런데도, 살아있는 어떤 사람보다도 훌륭한 사람이 되었다. 3년의 경험을, 책 한 권의 집필로써 불후의 명작이 탄생했다. 스테디셀러 작가로 만들어준 환경이 바로 '아우슈비츠'인 셈이다.




아우슈비츠에서 사람들은 통상 '정신적 퇴행'을 겪는다. 그게 무슨 말일까? 정신, 육체적으로 너무 고통스러운 나머지, 유아기로 정신이 돌아간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생존, 안전에 대한 욕구에 집착'하는 것이다.
가장 우선하는 것이 음식이다. 배불리 먹지 못하는 것은, 죽음을 의미한다. 체력의 소모와 음식의 섭취가, 생존에 가장 직결되는 문제다. 이 욕구를 채워준다면, 어떤 것도 하는 것이 바로 아우슈비츠의 동물성이다. 간수들은 또 그런 것을 부추겼고 말이다.






그런데, 돌연변이가 나온다. 음식 대신 담배를 핀다거나, 음식 대신 커피를 마신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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