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비
가랑비 · 가랑비에 속옷 젖는 줄 모른다! ♣
2022/05/25
저는 이제 편안한 마음으로는 도저히 봐줄 수 없는 
몇몇 사람들 때문에 뉴스를 안 봅니다.
물론, 이미 몇 년 전에 TV를 치워버려서 잘 안 보기도 하지만
그나마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보는 뉴스도 
꼴 보기 싫은 얼굴이 너무 많아서 애써 피하는 거지요!

그런 인간들 얼굴 말고도 볼 사람들은 많으니까요!

그나저나, 누가 예쁘다고요?
저는 온통 뜯어고치고 덕지덕지 바르고 치장한 여인의 얼굴은 
가면 같아서 예쁘게 보이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마음조차도 아름답지 않은 여인은 더더욱 흉하게 보여서 
아무에게나 미인이라고 하지 않아요.

화려하지 않아도 예쁘지 않아도 고운 얼굴이 있습니다.
그런 얼굴을 봐야 '아, 참 곱구나, 아름답구나, 미인이구나!'하지요!

참된 미인을 걸러 볼 수 있는 
혜안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세상을 생각해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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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이슬비보다는 조금 굵지만 가늘게 내리는 비를 가랑비라고 하는데 이젠 그런 비 구경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어릴 적에는 그렇게 조용하고 가느다란 가랑비가 온종일 내리곤 했었는데 이젠 예전같은 분위기의 비를 만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니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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