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역파괴자 · 성역파괴자
2022/11/23
박연차 게이트(연합뉴스)

노무현이 수사를 받은 이유는 부인과 자녀가 기업인 박연차씨에게 640만달러와 억대의 시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논두렁’ ‘망신 주기’ 등 지엽적 주장은권력 비리’라는 본질을 가린다. 그의 가족 문제가 이전 대통령보다 특히 무거웠던 건 아니였으며 비판을 감수하고 법의 심판을 받으면 됐다. 그런데 노씨는 해서는 안 될 극단을 택했다. 보통 사람이라면 측은할 수 있지만 노씨는 대통령을 한 최고 공인이다. 어떤 시민이 깨어있는 사람이라면 그런 사람을 필부 동정하듯 대해선 안 된다. 죽음의 이유와 그 방식까지 두고두고 비판하는 것이 상식이다. 그래야 후세대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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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역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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