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8
그러나 내가 봤을 때 궁극적인 책임은 개발도상국을 끊임없이 ‘부채 식민지화’ 시키는 서구 우위의 신자유주의 체제에 있다. 이 체제는 위태로운 상태로, 우크라이나 전쟁의 연쇄 작용 여파로 뿌리가 얼마나 취약한지 드러났다. 최근에는 식량 및 연료 부족, 팬데믹 여파로 피해가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 채무 지불 불능 사태 그리고 기아가 전 세계적으로 번지는 양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많은 저소득국가들은 자본선진국이 드리운 미끼로 연명하고 있는듯하다.
몇십년전에도 저소득국가였던 곳은 여전히 저소득국가이며, 중위 국가였던 곳들중에서 몇몇국가들은 저소득국가로 전락했다. 최근에는 기후문제, 식량, 에너지, 팬데믹 등으로 선진국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저소득국가는 그야말로 생존의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이다.
당면한 생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