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이 식어가는 나이

별비아빠 · 50살 된 딸 둘 아빠
2022/03/21
올해 쉰살이 되었는데 벌써 3월 하순이 되었네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열정과 목표를 갖고 공부도 하고, 알바도 하고, 운동도 하고 그랬는데,
갑자기 작년부터, 공부에 대한 열정이 다 타버린 숯처럼 식어버리고, 건강 챙겨야한다고 헬스장에 
열심히 다니며, 인바디 체크하며 체지방 관리도 열심히 했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언제 인바디에 올라갔는지
기억도 가물거리고, 연말에 신차 구매하려고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하는데, 머릿속에서는 ' 열심히 하면 될거야'  라고 생각만 열심히 하는데, 정작 몸은 실천을 못하고 있네요.
곰곰히 생각해 보면, 이 모든 것들이 열정이 너무 식어버려서 다시 타오르지 못해서 그런 듯 하네요.
어른들께서 늘 해주시던 말, 정말 듣기 싫던 말 ' 공부도 다 때가 있다 ' 이 한마디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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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딸 둘 있는 직장인 입니다. 해야 할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이런 저런 일들이 많이 생겨 열심히 일 해야 하는 직장인 아빠입니다. 여기에 넋두리를 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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