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국물에 대한 고찰 (feat.한,일,베)

임필수
임필수 · 게임,요리,음악 좋아하는 아재 입니다
2022/03/22
요리하는 것이 즐거운 아재 입니다.

요리 스펙트럼이 엄청나게 넓거나 고퀄리티는 아니지만 즐기는 사람 입장에서 한국,일본,베트남 국물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먼저 한국 국물에서 육고기를 사용한 국물의 대표 주자라면 소뼈가 빠질수가 없죠
보통 한국에서 국물을 낼때는 '뼈'를 고아서 내는데, 소뼈가 가장 대중적이고 인기가 많습니다
사골국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부터 사골국물 그 자체를 즐기는 곰탕까지 뼈가주는 묵직한 그 맛

사실 사골곰탕 마트에서 레트로트 제품으로 파는거 몇개 구비해놓으면 요리 걱정이 없습니다.
대충 재료 때려넣고 사골만 넣어도 평타는 치니까요 (사실 사골에 소금만 풀어도 꿀맛이라..)
또한 생선은 보통 멸치 육수를 주로 사용합니다. 대부분 국물요리에 멸치육수를 사용하죠 깔끔한 맛
과하지 않은 맛을 한국에서는 추구하는듯 합니다. 한국이 간이 쌔니 짜니 해도 막상 외국음식 먹어보면
한국음식이 그렇게 짠편이 아니더군요 반찬 문화때문인지 최종 나트륨 섭치량은 높을지 몰라도
요리 하나 하나 놓고 보면 그렇게 짜지는 않아요.


비슷한 나라로 보면 일본도 생선을 사랑하는 나라인데 기본적으로 다시마 국물을 사랑하는 나라죠
역사적으로 육고기가 천년 넘게 금지된 나라다보니 야채와 생선요리가 발달한 나라입니다.
일본인 치아가 안좋은 이유가 이때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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