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기 (봄날이로구나~)

2022/03/28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 점심먹고 거리를 좀 거닐다가 들어 왔다.
그냥 날씨가 좋다는 이유만으로 괜시리 짜증나고 불쾌했던 감정이 날라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퇴근 후에도 걸었다. 조용필의 걷고싶다를 들으면서..
지중해 날씨에 사는 사람들의 성격이 굉장히 긍정적이라고들 한다 (살아본 적은 없고 어디서 들어보긴함)
이 기후라는 것이 사람 성격 뿐만 아니라 세상을 대하는 태도까지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
이런 노래도 있지 않은가~ 내 생에 봄날은 간다~~
봄날이 가장 활짝 피고 멋진 시기라는 것을 중의적으로 표현한 것이겠지.

이제 남녀노소 불구 하고 누구나 사랑하는 봄날이 왔으니 서로 정치 경제  직장등에서 서로 싸움은 그만하고
이 좋은 봄날을, 너무나도 짧고 좋은 봄날을 다 같이 즐겼으면 한다.
그러면 날씨는 바뀌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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