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사업은 문제 해결의 연속이라고 말했는데 인생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사람은 일을 해야 하죠. 은퇴 후 일이 없어지면 처음에는 좋은데 딱 1년 지나면 무료하다고 합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되지 않냐 생각할 수 있는데 사람이 참 희한하게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도 한두 번이지 점점 흥미가 없어진다고 합니다. 골프나 여행, 캠핑이나 친구와의 만남도 어쩌다 하는 것이 좋지 매 번 하면 질린다고 합니다. 

게임하고 싶어하는 아이에게 프로게이머 합숙소를 체험 시키면 정신을 차린다고 하죠. 비슷한 느낌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도 그것만 하면 그게 고역이 되죠. 

돈이 되건 안 되건 그 때부터는 뭔가 어려운 일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여기서 어려운 일은 어려운 문제입니다. 어려운 문제일수록 해결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