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회사 이야기 3.

쳄(Chem)
2022/03/17
 첫번째 회사에서 나는 플래쉬 툴을 이용해 이러닝 콘텐츠 만드는 일을 주로 하였다. 연령대가 비슷한 또래가 많아 돈을 받으면서 대학교를 한번 더 다니는 기분이 들었다. 
 회사는 한참 잘 되서 건물을 옮기기까지 하다가 막판에는 대표의 횡령죄로 인해 경찰이 들이닥치고 직원들도 대부분 퇴사하는 지경이 되었다.
  나는 그때까지 이직이라는 것을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었는데, 어쩌다 상황에 몰리다보니 구직정보를 이것저것 찾아보다 게임회사 원화 디자이너로 다시 취업을 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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