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반려견, 쫑이

S
Sara Jo · 안녕하세요, 잘 부탁 드립니다.
2022/03/16
정신없이 일을 하다가 우리집 강아지가 없어져서 찾아봤더니 혼자 베란다에서 햇빛을 쬐고 있었다.
창문을 통해 들어 온 햇빛만으로도 이렇게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 의무처럼 산책을 해치워버리 듯이 나간 것이 미안해졌다.  
오늘은 쫑이 덕분에 공원에 나가서 같이 잔디밭에 앉아 햇살을 느끼다 왔다.

언니랑 11년이란 시간을 함께 해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건강하게 언니와 오래 오래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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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30대 일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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