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젤 슬픈 말은?

게으른 완벽주의자
게으른 완벽주의자 · 그래도 다시 시작해 봄!
2022/04/02
봄햇살 알람으로 눈 뜬 토요일 아침 7시.
'차 막힐텐데? 이불 빨래는 어쩌지?  핸드폰 보며  그냥 침대에서
빈둥거릴까? ' 순간 스치는 만가지 생각을 이불 털듯  확 정리하고 출발에 성공했다.

어젯밤 읽은 구절- 세상의 모든 슬픈 말 가운데 가장 슬픈 말은 "그랬더라면"이다 -  이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1시간 뒤,  인천공항 근처 무의도 바다를 마주하고 앉아 있다. 
콧바람 봄바람에 온 몸이 간지러운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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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해외생활 후 좌충우돌 한국생활 적응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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