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아 · 함께 여유롭고 행복하게 살아봐요!!
2022/03/17
저랑 너무 가까운 분이  힘든 일을 당해 억울하고 분한 마음에 술을  먹게 되었고,
그로인해 알콜성 치매를 갖게 되었고, 불면증이 생기고, 우울증이 왔고....

참 가까이 지낸 사이였지만 오랜 시간을 옆에서 지켜 보며 
나 자신이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고,
또 누구의 도움을 받으려고도  하지 않았던 그 분이 생각납니다.
제발  한 걸음만 앞으로 나오라고 해도  정말 안되네요.
지금은 다행히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지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만약 예전에 얼룩소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씩 하곤 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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