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현수와 영국으로향하는 여행을 계획했고
그계획은 현실이 되었다
우린  영국으로 떠나는 비행기를 타고
들뜬 마음을 비행기에 함께 태우고 떠났다
꾸륵..
비행기에서 복통이 일어났다
한달동안 못본 똥이기에 반드시 배출해야했다
꾸르르르륵
으..읍 합!
난 튀어나오려는 1달간 묵힌똥을 간신히 막아내며
현수에게 화장실좀 다녀온다고하고 곧장갔다
이럴수가!
변기칸이 잠겨있었다
그순간 꾸루루루륵
참을수없는고통이 한번더찾아왔고 
내눈엔 남자화장실이 보였다
더이상 내눈엔 뵐게 없었다
들어가려하는순간 
현수가 멋쩍은 얼굴을하며
나 화장실 갈께 라며 남자화장실로 향했다
현수가 원망스러웠다
식은땀은 비오듯흘렀다
더이상 서있을수없던 나는 자리로 돌아가 한손으로
똥구멍을 꼬집으면서 막고있었다
그와중에 방귀는 쉴새없이 뿜어져나왔다
뿌륵 뿌욱 뿡 뿌륵 
사람들의 시선이 나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