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제 학생입니다
2023/02/25
그러려고 한 건 아니었는데, 어쩌다 보니 호텔에서도 글을 쓰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제 학생이구나 할 수 있게 된 날에도 글을 쓰고 있습니다. 호캉스 와서요.
제가 이렇게 글을 좋아합니다. 학생이 된 제게 응원 좀 해주세요.(이 글 목적...)
새해가 되기 전에 목표를 세웁니다.
당연히 다이어트, 건강, 행복, 로또당첨(?)같은 일인데요. 돌아보니 친구들 중 몇몇이 학교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곁에서 듣다 보니까 좀 솔깃해졌습니다.
그럼 나도 뭔가 새 공부를 해볼까?
남들 다 따길래 면허증(신분증으로 주로 쓰입니다)따고, 점수 잘 받겠다고 자격증 따고, 먹고 살기 좋은 국가 자격증도 따고. 이제 와서.
남들 보기엔 놀러 다니는 척을 하지만 해야 할 일이 많은데, 거기에 하나를 더 얹는다니.
같은 생각은 안하고 둘러보다...
글로 먹고 사는 재주가 있는 사람입니다.
재미있어 보이면 덤벼들고, 갈 수 있는 곳까지 파고듭니다.
어쩐지 어디서 읽었다 싶은 글이면 그거 쓴 것도 저일 수 있습니다.
학생이 되신 것을 축하합니다
학생이 되신 것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