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면 육아문제에서 자유로워질수 있는 분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육아 문제로 결혼 여부를 결정하기엔 결혼 당시 너무 현실을 몰랐던 거 같고, 오랜기간 경단녀가 되보니 나도 한때는 잘 나갔던, 나름 꿈이 있었던 여자였다는걸 우리 아이들은 알기나 할까 싶네요. 최근 일을 구해보려는데 우리 아이의 놀라던 표정과 행동이 생각이 나네요. 우리 엄마가 예전에 일했다는게 맞긴 맞았나 라는 표정. 경제적인 자유를 넘어 온전히 일할수 있는 자유를 얻는 날이 오긴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