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의 졸업식이 어제였는데요! 이번주에 제가 해야하는 일들이 많아서 예약하고 정리하고 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부모님은 따로 신경을 못 써주고 그냥 당일에 사면 되지않냐라는 세상물정 모르시는 소리를 하시느라..^^꽃집 선정하고 꽃다발 골라서 인스타DM 보내고 가격이랑 당일 픽업같은것들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저는 졸업식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고 그냥 4년간 다닌 학교 재미있었고 졸업이구나 그 느낌밖에 없었는데 부모님세대는 아무래도 그런 부분이 다르니까요. 졸업식 행사에는 참여안하냐고 하시고 아빠때는 총장님 인사같은것도 다 듣고 했다뭐다 하시는데, 아무래도 세대차이가 너무 나기도 하고 아빠는 전문직이니까 더 동기들끼리 평생 같은 직종으로 다녀서 더 다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요.

동생은 아무래도 남자여서 아빠가 더 예쁘게 생각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