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5
산재로 매년 이천 명씩 사망한다는 통계를 보았습니다. 잊고 있었는데 청년들은 매년 그 두 배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사망한다고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전에 이태원 참사 때 "청년을 위한 나라는 없다."고 썼었지요. 얼마 전 전에 읽었던 <표백> 감상기를 무려 그믐에서 작가님께 링크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www.gmeum.com이 장강명 작가님과 그 분의 HJ 김혜정 대표님께서 운영하시는 독서공동체 플랫폼이기 때문이죠~ 그럼 여기에도 공유해 볼게요!
LET IT ALL OUT!
LET IT ALL OUT!
청춘 고사
2019. 11. 1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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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 전까지만 해도 일정시간 집중해야할 일이 있을 때, 가깝기도 하고 냄새는 나지만 부담은 전혀 없는 동네도서관, 그 중에서도 열람실에 자주는 아니어도 필요하면 가기도 했었던 것 같다. 잘생긴 애도 있었고, 책을 보면서 칸막이 너머로 늘 같은 자리에 고시공부하는듯한 책들을 쌓아놓고 늘 파란츄리닝 바지에 흰 셔츠를 입고 공부하는 그 아이를 바라보기도 했던 것 같다. 하지만 그 아이는 이제는 까마득한 대학원 들어가기전에 잠시 집중하던 때엔가 발견했었고, 프러포절을 한 스무번인가 하고 진즉 때려치고 ㅋ 나와서는 책을 짬날때마다 홀로 파던 그 시절에도 간헐적으로 가도 늘 그자리에 있었다. 그것이 아마 한 최소 5년은 될 것이다... 그 이후로는 거의 전혀~ 가지 않았다. 뭔가 쉰 냄새도 나거니와, 그를 바라보기 좋은 자리에 어떤 히스테릭한 아줌마가 조금이라도 거슬리면 앙칼지게 반응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어떤 웹툰을 본 이후로는 더이상 그렇게 무슨 5년이 아니고 아마도 한 7년은 될 성싶은! 그자리에서 그렇게 꼼짝없이 청춘을 바치고 있는 젊음들을 보아낼 자신이 없어서이기도 했다. 그 웹툰은 한 취준생이 여러 기업체들을 지원하다 친구들은 하나씩 다 합격하여 한턱 쏘기도 하고 그러는데~ 자신만 동참하지 못하자...
거대한 규모의 의학 공역 /
안녕, 나의 청춘! 본격 사회파 에세이 개인출판
& 돈 안되는 유투버 + 피아노 티쳐 etc.
@칭징저 세밀하시긴 칭징저님이 윗길에 ^^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도 좀더 세밀하고 풍성하게 이해하게 됐습니다.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칭징저 세밀하시긴 칭징저님이 윗길에 ^^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도 좀더 세밀하고 풍성하게 이해하게 됐습니다.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