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에 대한 단상

김나박 · 여행하며 떠오르는 단상을 정리합니다.
2024/05/09
돌아다니다 주의해야 할 인종차별발언 또는 행동(너 영어 잘한다는 말도 차별이다? 등)에 대한 논의를 보고 든 생각.

  
 국제결혼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곤 하지만(이민은 잘 모르겠다.) 기본적으로 단일민족국가라는 인식이 지배적인 한국에서 인종차별이라는 단어를 섬세한 부분까지 이해하는 것은 어려운 것 같다. 내 인식이 저조한 것일 수 있겠지만 동남아에서 온 사람이라고 무시하면 안 된다거나, 흑인보고 'nigger' 라고 하면 안 된다 정도. 따라서 영어를 잘한다는 칭찬도 때론 영어를 못하는 게 기본값이라는 전제에서 던지는 질문이기 때문에 무례하고 인종차별적이라는 말도 사실 그렇게 와닿지는 않았다. 또한 여러 전제조건이 있겠지만 얼핏 생각했을 때   
  

외모가 아시아인에 가깝다   
--> 영어가 국어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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