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참을걸, 하는 후회.

아비수
아비수 · 소소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사는 삶
2023/04/08



정말 오랜만에 왔습니다.
그동안 현생을 사느라, 일에 쫓겨 살다가 이제서야 다시 글을 쓰러왔습니다.
좋은일로 글을 쓰러왔으면 좋았을텐데,
반성하는 글을 들고 왔어요.

실은 금방 애꿎은 사람에게 화풀이를 하고 왔거든요.
제가 들인 시간과 이득이 너무 아까워서
영문도 모르는 사람에게 애꿎게도 화풀이를 하고 말았어요.
그게 그렇게 큰 이득은 아니였고 처음부터 조금은 포기하고 있었는데
그 일을 하면서 적용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러면서 진행하던 중에 갑자기 생긴 에러로 인해서 날아가버렸어요.
처음부터 기대를 안했다면 이런 기분이 들지 않았을텐데,
억울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은 참았습니다.
하지만 두번째에는 화가 나더라구요.
여태 했던 일들을 다시 하는 반복과 그에 들인 시간, 그리고 내 잘못이 아닌걸로 에러가 나는 상황까지.
그리고 그로 인해 오는 적용할 수 있는 이득까지 날라가버린 상황이라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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