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창(崔恩彰)
최은창(崔恩彰) 인증된 계정 · "네가 간직한 뜨거움은 무엇이냐? "
2023/12/01
'가짜뉴스의 고고학' 저자입니다. 예고편 잘 읽었습니다.  레거시 미디어의 정파성과 간교함을 역사에 비추어 분석하시려는 집필기획 시리즈 기대되네요

사마천이 살던 시대와 마찬가지로 고려 조선시대에는 '사적 영역'의 언론은 없고 언관(言官)이 간쟁(諫諍) 임무를 맡았죠. 간관(諫官)은 시정(時政)의 득실을 논하고, 관리들의 과실을 간쟁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런데 사적 영역의 저널리즘을 살펴보면 일제 총독부는 1920년에 조선일보(朝鮮日報) 동아일보(東亞日報) 시사신문(時事新聞)의 창간을 허용했습니다. 물론 미국에서는 1800년대 중반에서 1900년대 초에 페니 프레스 (penny press) 가십성 신문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그 당시 언론은 자극적 제목으로 주목을 끌어서 판매되기만 하면 되었지 진실 보도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미국에서도 미디어의 사회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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