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철
문상철 인증된 계정 · 작가
2023/11/30
[질문받SO] 안희정 몰락의 시간, 문상철입니다
재판에 출석하면서 안희정팀 동료 사이에서 ‘에이스’로 불리기도 했던 저는 한순간 ‘배신자’로 낙인찍혔습니다. 28살, 충남도청 비서실에서 공직을 시작하면서 10년을 더 나은 정치를 위해 미친 듯이 일한 결과였습니다. 📌 제가 정치권에 발을 들인 순간부터 10년간 경험한 이 부조리를 저부터 세상에 알립니다. 국민의 기대와 지지를 받아 유망하신 분들이 선출직 공직자가 되지만, 선출된 이후에는 관료조직, 팬덤에 포획되고, 국민 대다수가 아닌 주변의 소수 사람들만을 위한 정치를 하는 정치인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들은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 지지자들을 찾기도 하고, 공천을 받기 위해 정치 조직에 맹목적 충성을 다하기도 합니다. 당장 정치를 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언젠가는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꿈이기도 했고, 여전히 세상의 변화를 위해 가장 유용한 도구가 정치라고 믿고 있습니다. 오래 품어온 이야기를 세상에 내놓기로 결심한 건 공공의 영역에서 경험한 제 일은 모두가 알고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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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답했SO] 지금 정치권에 필요한 건 '상식' - 문상철 편
한국정치 노동/인권/사회 젠더/청년/교육
 
alookso 유두호
[질문받SO] 안희정 몰락의 시간, 문상철입니다



한국 정치, 어디로 가나요


🤔 현재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비하적 언행 등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데, 이들 거대 양당에게 가장 필요한 자세가 무엇일까요? (hbdwin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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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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