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이 이렇게 괴로운 거였다니..

똘이엄마
똘이엄마 · 글쓰기로 마음을 다스려보려합니다.
2023/08/29
평상시에도 어깨와 목이 안 좋은 나는 늘 뻐근함을 느끼긴 했어도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은 아니었는데
이번에는 통증이 약간 느껴지더니 급기야 아침엔 제대로 일어날 수도 없이 
목에서 부터 등까지 아파왔다.
처음 겪어 보는 통증이어서 좀 무섭기까지 했다.
"아 이거 뭔가 제대로 왔구나" 속으로 생각 하며 증상을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담에 걸린 증상이었다.
종일 고개를 돌리는 것조차 힘이 들고 목을 뒤로 젖히거나 앞으로 숙이기만 해도
등까지 통증이 느껴져 왔다.
컨디션도 난조인데다 날씨까지 비가 왔다 그쳤다 변덕을 부리니
너무 괴롭고 힘들었다..또 평소 나의 생활 습관과 자세 등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마음대로 고개를 이리저리 움직이고 등을 굽혔다 펴는 것이 
아침에 가뿐히 몸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이렇게나 소중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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