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곡찌른 슬픈예감, 총리실 교육부 별건 복무감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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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3/06/22
☞ 수능 킬러문제 사건의 지평선에 놓여
☞ 교육부 입시 담당 국장 경질에 이은 별건 복무감사 칼 뽑아든 총리실
☞ 한 총리, "책임질 사람은 책임을 져야 한다"
[사진=틱톡 동영상 갈무리]
尹 대통령의 수능 킬러 문항 선택과 집중 포격으로 가사(假死•코마)상태에 빠진 킬러 문항은 이제 사건의 지평선(사선)에 놓였다. 사선이란 블랙홀에 빨려들어가기 바로 전 단계를 말한다. 현직 대통령의 수능 킬러 문항에 대한 직접적 언급은 수능제도 탄생 이후 초유다. 하지만 문제는 대통령 워딩은 양날의 칼(Two-Edged Sword)이라는데 있다. 앞서 이주호 교육 부총리가 "대통령은 일찍이 (‘킬러 문항’ 등의 문제를) 지적하셨는데 교육부가 관성적으로 대응해 근본적 해법을 내놓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곧바로 대통령실이 이주호 장관을 강하게 질책하며 "그게 아니고 변별력은 갖추되 학교 수업만 열심히 따라가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출제하고 그 외 내용(킬러 문항)은 출제에서 배제하라는 뜻이였다." 라고 했다. 그 말이 그 말 같은데 이 말은 곧 "킬러 문항은 빼면서 변변력을 갖추라"는 의미다. 하지만 수능 전문가에 따르면 이 같은 대통령 의 주문은 실제 수능 문항 출제에 있어서  '죽다 깨나는 일보다 어려운 일'이라고  기자에게 귀뜸했다. 불똥은 엉뚱한데로 튀어 유능하고 노련한 수능 출제위원들이 평가원의 수능출제 청탁을 전부 고사를 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 달 정도만 고생하면 수 천만 원의 출제비를 포기하면서까지 말이다. 이제 겨우 수능일이 5개월 남짓 남았다는게 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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