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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china21 · 사마천 ‘史记’ 연구자
2023/12/07
006. 나올 때까지 털어라, ‘언간’의 악행
‘취모구자(吹毛求疵)’- 털을 불어 흠을 찾다

“정당한 정보 수집: 우리는 취재 과정에서 항상 정당한 방법으로 정보를 취득하며, 기록과 자료를 조작하지 않는다.”(‘한국기자협회 윤리강령’ 제3항)
우리 사회 ‘언간’은 권력의 앞잡이가 되어 권력과 권력자가 지시하는 사냥감을 향해 하이에나처럼 달려들어 끝까지 물어뜯는다.(출처: 구글)
죽은 언론의 사회를 위하여
이른바 언론사 대부분이 건설사 내지 일반 기업에게 넘어갔다. 언론은 기업의 이익을 대변할 수밖에 없는 신세가 되었다. 언론사에 종사하는 언론인을 언론인으로 부르기보다 그냥 종업원으로 불러야 한다는 말까지 나온다. 당연한 말이다. 이제 언론사와 언론인은 사회의 공기(公器)가 아니라 자기 기업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그냥 직업인일 뿐이다. 따라서 언론 본연의 임무와 기능에서 내려오면 그만이다. 여론을 전달하려고도 하지 말고, 권력의 부정과 비리를 파헤치지도 말고, 옳지 않은 일에 비판도 하지 말라. 그냥 세상에 떠도는 찌라시 정보만 대충 모아서 전달해서 조회수 장사해서 회사에 이윤을 내게 하면 된다. 
이제 기존의 언론은 다 죽었다고 보아도 크게 틀리지 않다. 그렇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많은 대체 언론이 기다리고 있다. 다양한 형식과 방식으로 민심을 제대로 전달하고, 부정한 권력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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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의 ‘사기’ 공부를 통해 중국 역사 문화와 중국 중국인을 좀 더 깊게 이해하기 위해 공부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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