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숙, 교사 1만 명 개인정보 무단 유출 규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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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4/05/28
☞ 27일(월)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 당선인 강경숙·교사노동조합연맹 등 7개 단체 공동 기자회견 개최
☞ 교육부 주최 첫 교사연수, 1만 명 교사 개인정보 유출은 절대 용서받지 못할 일...이구동성 교육부 성토
☞ 학생•학부모·교사 ‘교과서 주체’ 무시한 부실·급조·일방 추진 반드시 철회해야!
☞ 강경숙, “교육부는 유출, 책임자 즉각 처벌하고 부실•급조•일방 ‘AI 디지털 교과서 사업’ 즉각 중단하라”
[사진=강경숙 당선인실] 27일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강경숙 당선인(가운데)이 교사 일 만 명 정보유출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강경숙 조국혁신당 당선인은 27일(월)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교사노동조합연맹 등 7개 단체 공동으로 ‘1만 명 교사 개인정보 유출, 부실·급조 추진 AI 디지털교과서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날 긴급 기자회견의 골자는 지난 20일, 교육부 주최 ‘교실혁명 선도 교사 연수대상자 선정 결과’라는 AI 디지털 교과서 교사연수 준비 과정에서 교사 1만 명 규모의 민감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대형 사고가 터졌다는 사실에 터잡고 있다. 이 개인정보에는 교사의 성명•학교•핸드폰 번호 등 민감한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의 나사 빠진 대처도 더욱 화를 불러왔다. 설상가상 24일 보낸 교육부의 사과문 내용이 사건에 대한 진지 한 반성보단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꼴이 되어 교육계 안팎으로 비난의 목소리가 一波萬波(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교육부 측 사과문은 네 가지의 핑곗거리가 나열되어 있었다. 첫째, 연수대상자 분들에게만 심려를 끼쳐드렸고 둘째 일부 시도교육청에만 암호가 미설정 되었으며 셋째, 엑셀 시트가 ‘숨기기’ 처리되어 있어 개인 정보가 안 보인다 고 한 점, 끝으로 현재까지 추가 신고는 없다고 하는 등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한 구구절절 변명으로 일관한 유체 이탈 화법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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