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게이지만 아이를 입양하고 싶어.” 과거에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사람들 앞에서 했던 말이다. 어떤 이는 그 꿈을 응원하고 진심으로 지지해주는 사람도 있었지만 어떤 이는 너 따위가 할수 없는 꿈이라고 비난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런 비난과 조롱이 응원의 힘보다 더 강하다고 생각해서일까? 나는 어느 순간부터 그 꿈을 접고 “그래. 어쩔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어제 서울에서 하는 퀴어퍼레이드를 친구들과 같이 걸으면서 생각했다. 누군가는 쓰레기를 길바닥에 버리고 나의 꿈을 조롱하겠지만 누군가는 응원해주는 사람도 있다고 굳게 믿는다. 처음 가는 길이라서 아직 개척이 된 선례가 없어서 상당히...
@최성욱 이 글에 어울리는 명대사네요
신념은 올바라서가 아니라 믿고 싶으니까 믿는거야
라는 대사가 생각나요 엑스파일이었나
신념은 올바라서가 아니라 믿고 싶으니까 믿는거야
라는 대사가 생각나요 엑스파일이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