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3/05/21
아카시아 가 아까시나무 라고 하는군요!
아직은 입에 익은 아카시아가 더 정겹게 여겨져 아카시아 라고 부르고싶습니다.
독일에도 드물게 아카시아나무가 있는데 남쪽이 더 많은것같고 북쪽은
가끔가다 보이는데 제가다니는 골프장에 한그루가 있습니다.
아직은 꽃이피지않았고 여기서 불리어지는 이름도 아카찌에 라는 비슷한 소리가
납니다. 좀 더 정확하게 나무전문가 들이 말하기로는 Robinias(로비나스) 라고
한다네요.

고등학교다닐때 학교건물뒤에 아카시아 나무가 많아서 꽃이 필때는
향이 진동을 해서 수업시간에 틈만나면 몽롱함에 빠져 딴생각했던
기억이있습니다.
그때가 아련한 추억으로 아카시아꽃 이 없는곳에의 사회생활은
아쉬움이 많았어요.
그 향기가 그리워 질때 아카시아향샴푸를 사서 머리를 감았습니다.
머리 감은 후 에 잔향이 남아서 기...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2.2K
팔로워 444
팔로잉 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