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정부지원 사업은 연초에 모집합니다.(사업종류, 신청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상록수
상록수 · 부동산, 세금, 사업에 대한 이야기
2023/12/25
최근에 제조업을 하는 친구의 사업을 도와주면서 몇 가지 느낀 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 전자제품의 경우 대부분 KC 인증(안전인증+전파인증)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기업은 별문제가 안되겠지만, 소규모 기업들에겐 보이지 않는 장벽이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한 가지 느낀 점은 운전자금에 대한 부분인데, 
대부분의 판매채널이 물건이 팔린 후 대금을 바로 주지 않고 상당 기간 후에 지급합니다.(쿠팡은 60일이 지나야 판매 대금을 줍니다.)
시간의 문제일 뿐, 어차피 받게 될 돈이니 상관없는 것 아닌가 하고 생각했었는데, 옆에서 지켜보니 그렇지 않았습니다.
제 친구 회사도 아주 작은 회사가 아닌데도(연 매출 100억 원 가량) 늘 자금 사정이 빡빡한 느낌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부품이나 원자재는 돈을 다 주고 사 오는데, 판매대금은 들어오지 않으니 자금 스케줄이 살짝만 어긋나면 소위 흑자도산의 우려가 있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친구를 도와줄 방법이 없나 찾아 보다, 정부 지원 사업에 대해 알게 되었고, 생각보다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출이 아닌, 갚지 않아도 되는 지원금의 형태가 훨씬 많았고, 
대출을 해 주더라도 개인이 아닌 법인에게 해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회사가 문을 닫더라도 사업주가 책임질 필요가 없습니다.
무료로 사무실을 지원해 주는 사업도 있고, 컨설팅, 장비 대여 등을 해 주는 사업도 있었습니다.
헬 조선 헬 조선하는데, 그래도 하나씩 들여다보니 제법 다양한 지원 시스템이 동작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정부 지원 사업을 정리해 봤습니다.

어떤 지원 사업이 있는가?

정부 지원 사업을 알아볼 때 가장 중요한 사이트입니다. 중소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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