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집에 혼자 있는 여유로움

Hey!pli
Hey!pli · 안녕하세요!
2022/10/29
아들은 할머니를 좋아해서 금요일이면 할머니집에서 가요.
친정이 집에서 가까워서 그런지 친정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오늘은 1년에 한 번 남편이 토요일 출근을 하는 날입니다.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날이거든요.

덕분에 여유롭고 평온한 주말 아침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걸 즐기는 편은 아니라 일어나서 뭐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일단 세탁기를 돌리고요.
잠깐 얼룩소에 글을 쓰러 왔는데 ..
아이 실내화랑 운동화를 빨아야 하네요.

평일에 못한 청소기를 좀 돌리고, 걸레질을 해야겠지요.

그리고 운동을 하려고요.
운동하고 점심 챙겨먹고, 스터디카페에서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남편이 오기전까지 알차게 시간을 보내려고 하는데
다 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네요.

할 일이 없어서 여유로운 것보다 
혼자 있다는 편안함이 마음...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68
팔로워 44
팔로잉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