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수
아비수 · 소소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사는 삶
2022/12/23
농사꾼님 글을 보고 제가 부끄러운건 왜일까요.
그 산책로는 대구시민이든, 누구든 지나가며 이용할 수 있다지만
그 막걸리족의 분들은 저렇게 무책임하게 구는것도 자신들이 세금을 내며 당당히 하는거다 라고 말하겠죠?

어른의 가치를 누가 정하게 하는지 명확히 보여주는 부분같습니다.
살면서 나이가 들면서 다 어른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이가 어려도 생각이 이미 어른인 사람이 있고,
나이가 많아도 앉에 3살먹은 애가 들어앉은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본인의 가치는 본인이 정하는거라 생각합니다만,
그 막걸리족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진정한 어른은 한명도 없는거 같습니다.

얼마나 참고참다 글을 쓰신지 알거 같아 마음이 쓰리지만
저런 사람이 되지 않도록 해야겠다 반성이 됩니다.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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